의료적모델1 [건강 일지] 내가 본 장애인 보조센터 (거점센터, 탈시설, 의료모델) 국가가 17개 지역에 장애인보건의료센터를 설치했다는 보도자료를 보면서, 저는 오히려 한 가지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과연 이 시스템은 장애인을 위한 것인가, 아니면 장애인을 관리하기 위한 것인가?" 얼마 전 성북의 한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센터를 방문했을 때, 그곳에서 만난 활동가의 이야기는 국가 시스템이 놓치고 있는 본질적인 문제를 정확히 짚어주었습니다. 거점 병원과 재활 서비스는 늘어났지만, 정작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갈 권리는 여전히 뒷전인 현실 말입니다.의료적 모델에 갇힌 국가 시스템의 한계현재 대한민국의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체계는 중앙장애인보건의료센터(국립재활원)를 정점으로, 17개 시·도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그리고 보건소의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CBR)으로 이어지는 3단계 .. 2026. 3. 22. 이전 1 다음